안녕하십니까! Zino입니다. 😊
오늘은 데블 프랑켄덱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데블 프랑켄은 일단 기본적으로 예능덱입니다.
안정성의 부족으로 큰 실전성은 없지만 데블 프랑켄 특유의 엑스트라 덱에서 카드를 막 뽑아온다는 쾌락과 뽕맛으로 한 번쯤 해보면 빅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.
특히 듀얼링크스의 존재하는 '스킬'의 개념으로 인해 빛을 발하기도 하죠.
먼저 이 덱의 주축인 '데블 프랑켄'을 자세히 모르는 분을 위해 소개부터 할게요.
[효 과]
①: 5000 LP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.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몬스터 1장을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한다.
스 펙 |
상세 설명 |
공/수 : 700/500 |
5000LP를 코스트로 하면 별다른 소재 없이 엑스트라 덱에서 융합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.
융합의 가장 아쉬운 점인 카드 소모가 크다는 단점을 개나 줘버리고 융합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게 해줍니다. 게다가 1턴에 n번만 발동할 수 있다는 제약도 없어 코스트만 따라준다면 몇 번이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단, 코스트가 5000LP로 심하게 무겁습니다. 특히, 듀얼링크스에서는 4000LP로 게임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 카드를 단독으로 투입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다른 카드의 보조가 꼭 필요합니다. |
레벨 : 2 | |
속성 : 어둠 | |
종족 : 기계족 | |
역할 : 전개 | |
추천도 : 🌕🌕🌕🌕🌕 | |
추천 투입 매수 : 3장 |
이처럼 코스트도 효과도 둘 다 여러 의미로 파격적인 카드이기 때문에 아무 덱에나 투입은 불가능합니다.
따라서 이 카드를 사용하려면 아예 주축으로 삼고 지원을 해줘야 빛을 볼 수 있습니다.
듀얼링크스라는 게임 안에서의 '데블 프랑켄'은 다른 유희왕 게임과 다른 특징을 2가지 들 수 있습니다.
1. 4000LP로 시작하기 때문에 라이프 포인트의 회복이나 기타 등등의 수단을 사용하지 않으면 이 카드 단독으로 사용 불가.
2. 듀얼링크스에서는 스킬을 쓸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'라이프 비용0'*이라는 스킬의 존재 때문에 이 카드의 위상이 높아진다.
라이프 비용 0
자신의 라이프 포인트가 1000 이하일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상대의 다음 턴이 끝날 때까지, 단 1번만, 자신은 카드의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.
이 스킬은 듀얼 중에 1번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물론 스킬이 아니더라도 데블 프랑켄을 쓰는 방법이 있으나 그래도 가장 사용하기 편하고 덱을 짜기도 편안한 라이프 비용 '0'을 활용한 데블 프랑켄덱을 소개해볼게요.
서론이 길었습니다!
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죠.
제 플레이 영상을 가지고 왔습니다.
보시면 바로 이해 될 거에요.
덱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.
(위 영상의 덱을 수정한 레시피이나 큰 틀은 바뀌지 않아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.)
데블 프랑켄 x 3장
봉인 마법의 화살 x 1장
요술 망치 x 3장
회복 마법 카드x 9장
컵 오브 에이스 x 2장
카운터 게이트 x 2장
엑스트라 덱은 입맛따라 투입하셔도 됩니다.
그래도 개인적으로 사이버 엔드 드래곤, 방해꾼 킹, 카발리는 고정으로 넣기를 추천드려요.
요술망치, 데블 프랑켄 말고는 본인의 입맛대로 넣고 빼셔도 됩니다.
[운 영 법]
덱을 딱 보면 알 수 있듯이 데블 프랑켄 하나에 사활을 건 덱입니다. 😁😁
즉, 데블 프랑켄이 패에 안 잡힌다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.
그렇기 때문에 주인공(데블 프랑켄)이 패에 잡히지 않는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 요술망치, 컵 오브 에이스로 본인의 첫 턴에 꼭 데블 프랑켄을 패에 넣을 수 있도록 합시다.
이후 회복 마법을 발동해서 5000LP가 초과하도록 만들어 줍니다.
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 1가지!
본인의 라이프 포인트가 5001~6000 사이에 꼭 들어와야합니다.
무작정 회복하다가 라이프 포인트가 6000을 넘어가면 라이프 비용 0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.
(스킬 발동 조건: 자신의 라이프 포인트 1,000 이하)
그렇다고 딱 5000에서 회복이 끝나면 데블 프랑켄의 효과를 쓸 수 없겠죠.
이후 데블 프랑켄을 소환해서 효과 발동으로 하나 소환하고 스킬 사용해서 라이프 비용이 없어진 데블 프랑켄의 효과를 한 번 더 발동하는 것이 기본 운영입니다.
데블 프랑켄이 막히거나 융합 몬스터들이 파괴 당한다거나 넉백 당한다면 필드 재복구가 안 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게 중요합니다.
(패말림을 감수하더라도 봉인 마법의 화살을 채용하는 이유. 전개를 했을 때 빠르고 확실하게 끝내야 한다.)
선공이냐 후공이냐에 따라서 데블 프랑켄 덱 운영을 설명하자면
선공의 경우
: 방해꾼 킹을 불러 몬스터 존을 모두 봉쇄하고 카발리와 같이 마법/함정을 무효로 해 줄 수 있는 카드를 불러서 마/함까지 견제해서 상대가 최대한 아무 것도 못하게 한다.
후공의 경우(상대가 몬스터 세트를 하고 턴을 마쳤다고 가정)
: 사이버 엔드 드래곤, 카발리 처럼 고타점, 관통 효과 몬스터로 원턴킬 각을 본다.
데블 프랑켄 덱의 장단점? | |
장 점 | 단 점 |
1. 패만 어느 정도 적당히 잡혀주면 1턴 만에 융합 몬스터 거물을 한 턴에 2장씩 불러오는 미친 전개력.
2. 고타점+관통 효과로 나오는 원턴킬각
3. 개꿀잼. 보통 저런 최상급 몬스터를 소환하려면 여러 밑준비가 필요한데 이 덱은 그런 거 없다. 그냥 피통과 프랑켄 하나면 최상급 몬스터 두 마리가 짜잔.✨ |
1. 데블 프랑켄이 패에 안 잡히면 할 게 없다. 인간 샌드백 확정.
2. 무거운 코스트를 바치고 전개한 필드가 붕괴된다? 복구 불가=GG
3. 상대 몬스터가 본인의 최고 타점을 넘겨버리면 할 게 없다. 이 쪽도 한 고타점 하기 때문에 자주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어쩌다 이 상황이 닥친다면 빨리 항복하는게 정신 건강에 유익하다.
|
[마 무 리]
지금까지 데블 프랑켄 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.
필드 복구가 안되기 때문에 티어권에 얼굴을 비칠 일은 없겠지만 복잡한 듀얼에 지쳤을 때,
한 번씩 하면 정말 재밌는 덱입니다.
운영도 간단하고 최상급 몬스터를 막 뽑아내는 쾌감이 있는 덱이라 특유의 뽕맛이 있습니다.
여러분도 이 쾌감을 느꼈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네요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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